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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형님을 믿고 샀다가...도지코인(DOGE) 본문

코인이야기/코인트레이딩

일론 머스크 형님을 믿고 샀다가...도지코인(DOGE)

journalism 2021. 3.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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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러의 일론 머스크가 언급했다는 이유로 매수했던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으로부터 시작된 코인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가 대략 2013년에서 2014년도 쯤 이였다.

 

이때 들어는 봤던 도지코인(DOGE).

 

당시 우후죽순으로 코인들이 남발되고 재미삼아 만들어진 코인도 많은 시기여서 로또코인(? 럭키코인?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이라며 채굴보상을 랜덤으로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코인, 채굴보상도 랜덤으로 되는 코인도 있었다.

 

아마 도지코인도 이때 처음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에 등록되어 거래가 되는 것이 목적인 코인이 아닌 말 그대로 매니아들이 재미로 채굴하는 것도 꽤 많았다.

 

채굴을 위해 여러사람이 모인 풀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솔로마이님을 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코인도 있을 정도였다.

 

소위 잡코인이었지만 보유 코인 수를 늘리기 위해, 소위 재미를 위해 채굴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그 때 강아지를 심벌로 하며 나온 코인이 도지코인이다.

 

기억 속의 도지코인은 재미삼아 만든 코인이었는데, 어느날 세상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테슬라의 대표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하면서다.

 

그리고 업비트에 얼마전에 등록이 되기도 했다.

 

기억 속의 도지코인이라면 절대 사지 않았겠지만, 무려 일론 머스크가 언급했다니 관심을 가지고 매수 타이밍을 잡아 보았다.

 

역시나...

 

일론 머스크가 머라고.. 

당연히 저점보다는 높은 가격인 61.70원에 덥썩 물었다. 

 

하지만 가격이 계속 떨어져 추가 매입까지 했다. 그래서 결론은 매수평균가 61.27원.

 

자제력이 부족한 탓이라 생각하며 나름 매도 포인트를 잡아 보았다. 

 

'70원 정도에 팔아 볼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졌으니...

 

2주가 넘어선 3월에서야 70원을 찍어주었다. 이때 1/3을 매도했고 다시 5일여 뒤 같은 가격에 1/3을 매도했다.

 

남는 장사는 확실히 아니다. 지금도 남은 1/3을 쥐고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어설프게 썩혀두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만 같다.

 

고민이다.

 

머스크 형님을 믿어야 하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하나?

 

아마도 큰 돈도 아니고 성격상 그냥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충동적으로 사고만 도지코인. 어쩔 수 없이 머스크 형님만 믿어야겠다. 에휴

 

*다음백과사전-도지코인(Dogecoin)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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