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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토렌트(BTT) 코인, 토렌트는 알겠는데.. 너는 누구냐? 본문
한 때 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토렌트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합법적인 파일을 다운받는 경우보다는 불법 컨텐츠(저작권이 있는 영화나 프로그램)를 받기 위함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그래서 익숙한 이름, 토렌트가 있어 매수한 경향이 없지 않다.
토렌트는 알고 있는데, 그럼 이 코인은 무엇을 하는 것일까?
업비트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먼가 하는 코인이구나..'
토렌트로 파일을 다운받고 여러가지 이유로 공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토렌트를 켜두고 다운받은 파일을 공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비트토렌트(BTT)를 준다는 것.
(이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비트토렌트를 깔고 파일을 다운 받아 보았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
또 파일 조각을 받는 속도가 느리다면 비트토렌트 코인을 사용해 속도를 높이는 것도 가능했다. 나름 신세계.
결국 파일을 공유하면 코인을 주고 빠른 속도, 혹은 희귀한 파일을 받기 위해서는 코인을 내야하는 구조다.
결국 웹디스크 아닌가?
무튼 이 말에 끌려 코인을 덥썩 물었다.
물론 코인 시세가 너무 싼 것도 한 몫 했다.
올해 2월 중순께 대략 1.40원에 매수하고 다시 1.38원에 같은 양을 매수했다.
그리고 3월 20일께 2.4원에 절반을 매도했다.
수치상으로는 큰 이득은 아니지만, 남은 코인 가격이 현재 가격 3~4원을 유지하면 남는 상태?
어찌됐던 매수한 금액 대부분을 현금화한 상태인데다 추억의 토렌트도 다시 작동해봤으니 나쁠 것은 없다.
비트토렌트는 좀 오랫동안 보유할 예정이다. 이득보다는 어떻게 가격이 움직이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인 가운데 하나 아닌가?
*위키나 나무위키 등에서 비트토렌트 코인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없어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한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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