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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대박을 꿈꾸었던 시아코인(SC) 본문

코인이야기/코인트레이딩

잠시 대박을 꿈꾸었던 시아코인(SC)

journalism 2021. 3.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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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후 너무 떨어져 강제 존버했던 시아코인

 

시아코인(SC) 코인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무언가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라우딩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으로 지불하고 사용하지 않는 저장공간을 스토리지 서비스로 공유하면 이에 대한 사용료를 받는데 이때 시아코인을 이용한다는 말에 정말 혹 했다.

 

시아코인으로 이용하는 스토리지가 다른 서비스보다 저렴하다는 경쟁력까지 강조한 글을 보니 정말 대박이 날 것 같았다.

 

시아코인이 업비트에서 거래가 시작되자 정말 빵 터졌었다.

 

너무 높다는 생각에 처음 상장된 2018년 4월에는 들어가지 못했으나 이후 하향곡선을 그으며 내려오자 구매시점을 탐하기 시작했다.

 

횡보하기도 했지만 가격은 내려오고 있었다. 

 

생각한 가격은 10원 이하였으나 생각한 금액까지 떨어지길 기다리지 못하고 11.8원에 지르고야 말았다.

 

사실 그동안 담배값 정도만 투자한다는 기본 원칙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간단한 술자리를 할 수 있는 금액까지 배팅했다.

 

말 그대로 '대박'을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다른 코인들과 같이 뚝! 뚝 가격이 내려갔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1원대까지 떨어졌을 것이다.

 

거의 3년을 넘게 가지고 있었지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난 것은 얼마전이다. 

 

기억에 의존하면 거의 -90% 밑으로도 떨어졌다.

 

올해 들어 가격이 조금 회복하자 일부 코인을 팔아버렸다.

 

코인 숫자가 너무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고 가격이 크게 오르리란 기대가 지난 기간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후 적은 수량을 사고 팔았더니 매수평균가가 11.6원으로 떨어지긴 했다.

 

간신히 지난 2018년 구매했던 가격을 넘어선 올해 2월 상당수를 팔아버렸다. 그리곤 3월 중순께 거의 모든 잔량을 팔아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2배 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보이는 거래금액으로는 손해 보지 않았지만 말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시아코인 평가금액과 수치상 거래이익을 보면 처음 투자했던 금액대비 20% 정도 남은 것 같다.

 

현재 가지고 있는 코인이 0원이 된다면 아마도 5% 내외의 수익율을 기록할지도.

 

시아코인을 가지고 있던 기간 동안 생각해보니 대박이 날 수 없는 코인이었다.

 

시아코인으로 사용하는 스토리지 서비스 비용을 내고 공유하는 저장공간 비용을 받아야 하는데, 너무 오르면 이들 거래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결국 적당한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야 시아코인의 근간인 스토리지 서비스 운영에 문제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 말이다.

 

 *시아코인(SC)는 아쉽게도 위키/나무위키 에서 소개하지 않아 웹사이트를 연결합니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크롬 번역을 통해 이해할 정도의 안내는 될 꺼라 생각합니다.

시아코인 웹사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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